송악산휴게소에서 바라본 송악산 풍경
제주에서 마라도로 건너가려면 내비게이션에운진항 또는 모슬포 남항을 검색해서 찾아가면 되더라고요.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마라도에 다녀와봤습니다. 짜장면은 일반적으로 돼지고기가 들어가지만 마라도 짜장면은 고기대신 해산물을 집어넣어 만든다.. 국토 최남단 마라도는 모슬포에서 11㎞ 떨어져 있다.
물론, 사방이 시원하게 트인 풍경과 대한민국 최남단을 밟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마라도에선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짜장면이기 때문이다. 쿠키를 이용하여 회원이 방문한 doopedia 서비스의 방문 및 이용형태를 파악함으로써 더 유용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귀하가 doopedia의 회원으로서 doopedia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는 동안 회원의 개인정보는 doopedia에서 계속 보유하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용하게 됩니다.
마라도
제단이 남성들이 주도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축제 성격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면, 당은 여자들이 주도해 어부와 해녀의 안전과 풍어를 빌던 곳이다. 가파도 주민들은 당을 흔히 ‘할망당’이라 부른다. 상동 할망당이 ‘매부리당’, 하동 할망당은 ‘뒷서낭당’이다. 차곡차곡 돌을 쌓아 만든 할망당은 얼핏 보기에도 수십년은 족히 넘는 시간을 건너온 듯하다.
마라도 짜장면, 근사했던 풍경은 최고!
선착장 주변의 해안절벽에는 커다란 해식동굴이 곳곳에 형성돼 있다. 끊임없이 몰아치는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동굴 규모가 자못 웅장하다. 선착장을 막 빠져나오는 배 위에서 섬 쪽을 바라보면, 마치 커다란 고래 입에서 간신히 탈출한 듯한 느낌이 든다. 마라도는 시야에서 점점 멀어질수록 제 본래의 모습을 하나둘 감춘다. 마침내 섬은 온데간데없고 창망한 바다에는 작은 가랑잎 하나만 두둥실 떠 있다. 우뚝한 등대와 거대한 옹기를 엎어놓은 듯한 성당 옆을 지나치면 ‘大韓民國最南端(대한민국최남단)’이라고 새겨진 비(碑)가 보인다.
경제상식과 여행정보
여객선을 타고온 관광객들이 부두 52개의 계단을 오르면 본격적으로 마라도 관광이 시작된다. 남북 1.3㎞, 동서 0.5㎞, 해안선 길이는 4.2㎞로 아담하다. 가장 높은 곳은 유인등대이며 해발고도는 39m이다. 제주 올레길 10코스 막바지에서 만나는 작고 아름다운 송악산에서는 마라도와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korea blog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지만, 제주 남쪽의 최고 전망대라 불리는 그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낸다. 바닷가 해안 절벽에는 일제 때 일본군이 뚫어 놓은 동굴이 여러 개 있어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제주도 마라도 잠수함
최남단비 부근의 갯바위에는 마라도 주민이 신성하게 여기는 장군바위가 있다. 천신이 지신을 만나려고 내려오는 길목이라 해서 예전에는 매년 해신제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마라도의 본향당은 섬의 맨 북쪽에 자리한 아기업개당이다. 주민들을 대신해 억울하게 죽었다는 아기업개(보모)의 넋이 서린 곳으로, ‘처녀당’ 또는 ‘할망당’이라고도 불린다. 마라도는 섬 전체가 마라도해양도립공원이자 마라도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423호)이다. 전체 면적은 0.3㎢(약 10만 평)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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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에 있는 다양한 가게들이 이런 점을 활용한 마케팅을 하는 게 재밌었다. 섬의 안쪽으로 들어가자 수많은 ‘마지막 OO집’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마라도를 찾는 상당한 사람들이 '최남단에 가 본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둘 텐데, 한 국가에 결코 둘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이것 하나로도 뭇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 수 있을 테다. 마라도와 가파도는 모두 운진항에서 갈 수 있다. 우리는 9시 20분 첫 배를 타고, 먼저 마라도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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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분~1시간이면 충분히 마라도 한바퀴를 거닐 수 있으며, 사진을 찍으면서 길게 잡아도 1시간 30분이면 마라도를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이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며, 바쁜 일상의 내모습을 잠시 잊게 만들어줍니다. ▲ 마라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최남단비'입니다.
마라도 가는법, 배시간과 배 요금 정보 체크!!
이 약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본 조1항에서 정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관계법령 및 서비스별 안내에서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한적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 멋진 자연 풍경과 전망이 펼쳐지는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마지막 마케팅’을 하는 가게들을 보면서, 동생에게 우스갯소리로 “나도 마지막이란 이름 붙여서 가게 하나 열어보고 싶다”고 말을 건네었다.
마라도는 한반도에서 해저를 타고 뻗어 내려가 대양으로 나가는 길목에 맺혀 있는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태평양에서 배를 타고 대륙으로 들어오는 시작점이 마라도이다. 끝과 시작이라는 상징성만으로도 연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가파도와 마라도에 가려면 제주도의 서남쪽 끝에 있는 모슬포항에서 여객선을 타야 한다. 모슬포항에서 가파도는 5.5km, 마라도는 11km 떨어져 있어 여객선으로 20∼30분 정도 걸린다. 섬에는 최남단을 알리는 기념비가 세워져있으며 해안을 따라 도는데 1시간 반이면 충분합니다.
마라도는 느긋한 걸음으로 1시간 30분 정도면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살래덕선착장에서 마라도 자장면 거리가 시작되는 통일기념비까지 8~10분 정도 걸린다. 선착장을 벗어나 큰길을 따라 오르면 사이로 할망당, 웅덩이, 공중화장실을 차례로 지나치며 통일기념비에 이른다.

특히 기원정사에는 미국에서 오랜 세월 살다온 해월스님이 있다. 마라도에 들어온 지 7년 된 해월스님은 “제주도에 와보니 너무 좋았다”며 “미국에서 만난 주지스님인 혜진스님과 인연이 돼 왔다. 디자이너 출신인 아내는 이 섬에서 도를 수련하고 있다”고 입도 계기를 말했다. 그는 “마라도가 최남단이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공기도, 파도도 좋다. 인간이 자연적 소생이니 그것을 따라가니 좋다.
이래저래 남의 전쟁판에 죽도록 고생한 제주의 민초들이다. 저 딱딱한 돌을 뚫으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 역사가 만들어낸 비애를 보고 지금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다. 바다와 딱 붙은 갯가 살림집들이 바람 불면 날아갈 듯 아슬아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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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고 여행 마지막 날에 방문한 대원오메기떡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았고 2박3일 제주 여행 코스에 빼먹을 수 없었다 제주도... 24년 전통의 진미식당은 3대 째 운영되고 있는 전통있는 명가이며, 다금바리회를 대중화를 시킨 곳이 바로 이곳이다. 진미식당 사장님은 다금바리에 대한 특허만 여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금바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신 분이다.
제주도여행
그렇게 목적지를 추리다 보니 나온 곳은 마라도와 가파도. 마침 둘 다 가 보지 않은 곳이었기에 이번 기회에 발도장을 찍어보기로 했다. 해수욕장 주차장 뒤에 데크가 여러 개 있는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그곳에 텐트를 치고 지친 몸을 눕혔다. 해가 지기 전엔 근처의 한담공원까지 산책하고 오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한담공원까지 가는 산책로(한담해안산책로)는 무수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지질이 인상적이었고, 마치 숨어 있는 듯한 작고 한적한 해변이 군데군데 있어 바람을 쐬며 가기에 좋았다.
제주 마라도 여행 꿀팁배 시간, 자장면
마라도등대는 각국 해도에 표시돼 있을 정도로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쪽으로 배가 들어올 경우 맨 처음 이 등대와 마주한다.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쪽 해역을 지나는 배들에게는 희망봉으로 불린다. 등대는 10초마다 한 번씩 반짝이고 42km까지 비춘다. 비바람이 치고 안개가 끼면 공기압축기로 사이렌소리를 30초마다 한 번씩 울려서 8km 해역까지 섬의 위치를 알려준다. 현재 해양수산부 소속 3명의 등대원이 근무한다.
여름에는 해안가에서 물놀이도 하는 등 자연 전체가 이들의 놀이터다. 학교는 또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 역할도 한다. 모 포털사이트에서 수백권의 책을 보내줘 읽을만한 책은 든든하다.
그렇지만 마을에는 웬지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 '태풍의 길목'이란 풍파를 겪어온 슬기이기에 낮게 낮게 지어진 집이어서 불빛이 새 나오지 않기도 하지만 사실 대부분은 빈집들이다. 40여가구라지만 실상은 주민등록상 등재인구 중 상당수는 그저 이곳에 주소를 둘 뿐 제주본섬 서귀포와 대정읍 등지에 터잡고 사는 이가 더 많다.
제주 마라도가는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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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은 보리수염이 초록에서 연두로 다시 노랑으로 변화무쌍 반짝이는 모습은 아무리 바라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보리밭에 가만히 서 있다 보면 바람에도 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녹색 바람은 파도 치는 바다 풍경만큼이나 시원하게 가슴을 적신다. 관광지 분위기에서 좀처럼 벗어나기 힘든 제주 본섬과 달리 딸린 섬들에는 더 소박하고 자연적인, 그래서 마음 푸근해지는 풍경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섬 사람들의 신산한 삶이 녹아 있는 문화유산과 독특한 먹거리도 항상 눈길을 끈다. 마라도는 하루 8회 정도 배를 운항하고 있으나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운항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동중국해와 제주바다를 지나는 마도로스의 희망봉
그냥, 솔직히 말해서 텍사스 목장의 창고같이 생긴 건물이다. 마라도성당 또한 대한민국 최남단 성당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서기 2000년에 故민성기 요셉 신부가 전국 신도들의 도움을 받아 ‘마라도 뽀르지웅꿀라 성당’이라는 이름으로 봉헌했다. 성당 건물치고는 다소 만화 같은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데, 지붕을 마라도 특산물인 전복 모양으로 만들었다.
사실 여기까지 걸어오는 데 십오 분여 밖에 걸리지 않았고요. 마라도에 도착했을 때부터 저희 부부는 무척 허기진 상태였습니다. 날이 뜨거우니 그 허기는 그새 배가 된 상태였죠. 구름이 조금만 더 가까이 와주면 해를 피하기 좀 더 수월하겠다는 생각도 잠시 해봤어요.
특히 마라도 뱃길은 그 정취가 압권으로 한 해 6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마라도 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는 제주 남단의 항구 모슬포항을 이용해야 한다. 마라도 등대에서 다시 살래덕선착장까지 13~15분 정도 걸리는 제법 긴 구간이다. 직선 구간이라 할 만큼 죽 뻗어 있는 길이라 앞만 보며 걸어가면 된다. 경사도 완만하고 중간중간 의자가 있어 바다 풍광을 마주 보며 머물다 가기에 좋다. 대한민국최남단비에서 마라도성당을 지나 마라도등대까지, 저 멀리 수평선을 끌어안고서 야트막하게 오르는 이 구간은 마라도에서 반드시 보고 담아야 할 아름다운 풍경이다.
대외협력팀 오수진 직원의 제주도 4가지 테마로 여행하기!
지금 마라도에 가면 여전히 짜장면 집들이 즐비하고 일부 호객 행위도 벌어진다. 마라도에 들어가면 짜장면을 먹을 것인지 그냥 산책만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여행자들이 그나마 원만한 방법으로 선택하는 동선은, ‘우선 구경부터 다 끝내고, 짜장면은 마지막에’이다.